[인터뷰] 원창묵 시장
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축 노력
문화 연계 원도심 활성화 추진

원창묵 시장은 “원주시는 30대 이하 젊은층이 인구의 47%를 차지하고 있다”며 “젊은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시책을 추진중이다”고 말했다.

원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그림책도시가 선정돼 5년간 사업으로 진행중에 있다”며 “향후 창의문화포럼,도시문화아카데미,세대문화 활성화 사업 등 시민중심의 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에는 문화도시 지정사업에 응모해 구 원주여고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문화도시 조성계획 용역을 진행,내년 3월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또 “최근 원주시가 유치한 2020년 세계대학 치어리딩대회는 다이내믹 댄싱카니발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 이라고 피력했다.

이 밖에도 “거돈사지 당간지주 권역 정비사업과 법천사지 유휴지 활용 사업 등 주요문화재를 활용한 관광자원화를 계획하고 있다”며 “역량 결집을 통해 명품 문화도시 원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kww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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