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춘천문화예술회관서 개최
전통가락·오케스트라 콜라보
이번 공연은 최영림 작곡가가 3년 전부터 작업한 창작곡들로 구성돼 태극의 장단 중심의 전통가락에 호반윈드오케스트라의 이국적 선율이 더해진다.공연은 총 3막으로 나눠 1막에서는 전통 타악을 위한 협주곡 ‘타굿(打Good)’이 막을 열어 강릉단오제의 동해안별신굿과 경기무속의 경기도당굿 등이 화음을 이룬다.2막은 농악을 주제로 한 ‘태극 판타지(Fantasy)’가 무대에 올라 설장구와 사물놀이가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승미 singm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