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문성고 졸 이민수, 활동량 왕성
양구출신 이재관, 창의적 플레이

강원출신 이민수,이재관이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데뷔한다.강원FC는 27일 이민수,이재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릉 문성고를 졸업한 이민수는 2012년 시미즈 S펄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강원FC를 자신의 첫 K리그 팀으로 선택했다.이민수는 홀딩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인 선수다.이민수는 “최근 K리그에서 가장 ‘핫’한 강원FC에 입단해 영광스럽다.고향 강릉에 돌아온만큼 한국 축구의 고장에서 다시 한번 축구에 미쳐보고 싶다”고 말했다.

양구출신인 이재관은 2009년 AFC U-19 챔피언십에 나서 3경기 2골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에서 프로생활을 시작,최근 4년 동안은 대전 코레일에서 65경기 이상을 소화했다.이재관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창의적인 플레이가 강점이다.이재관은 “팀의 목표를 이루는 데 꼭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경기 출전 기회가 많아지면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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