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지역 단원 한무대 총 3부 구성
6일 강릉아트센터 민요·클래식 등

▲ ‘꿈의 오케스트라 강원 프로젝트팀’이 지난 10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7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에서 공연을 했다.
▲ ‘꿈의 오케스트라 강원 프로젝트팀’이 지난 10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7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에서 공연을 했다.
도내 5개지역 ‘꿈의 오케스트라’가 한무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원주·인제·평창과 정선아라리꿈의오케스트라가 꾸미는 ‘꿈의 오케스트라 강원, 평창의 겨울을 수놓다’ 공연이 오는 6일 오후 5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300여 명이 참여한다.공연은 ‘열정의 도약(A Leap of Passion)’ ‘꺼지지 않는 불꽃(Endless Flame)’ ‘하나된 세계(World Connected)’ 등 3부로 구성됐다.1부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인제·평창이 존 윌리암스의 ‘올림픽 스피릿’과 이지수의 ‘아리랑 랩소디’를 연주하고 2부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원주·정선이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과 ‘차이코프스키의 ‘명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대망의 3부에서는 강릉·원주·인제·정선·평창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119명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강원 프로젝트팀’이 강릉시립합창단,국악인 오정해 씨와 협연을 펼친다.프로그램은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에릭 레비의 ‘챔피언스’,마르케즈의 ‘단존 No.2’와 민요 ‘배띄워라’·‘신 강원도 아리랑’ 등이 준비됐다.

이서영 arachi21@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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