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일시 이동중지 명령
통제 초소 2곳 긴급 설치

3일 경기 포천시 산란계 농가에서 AI 의심축이 신고됨에 따라 인접한 철원지역 등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도에 따르면 경기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산란계 농가에서 AI 의심축이 신고,3일 오후 3시부터 5일 오후 3시까지 48시간 동안 철원과 경기 전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도는 철원읍 율이리와 동송읍 오지리에 통제초소를 각각 1개씩 긴급설치했다.

이동정지명령이 내려지면 가축·축산관련 종사자·차량은 가금류 축산농장 또는 축산관련 작업장으로 출입이 금지된다.농식품부는 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을 구성,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의 적정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벌금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노현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