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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강세 ‘1월 효과’…대형주·정부정책 관련주 집중 전략

이재하 2018년 01월 08일 월요일
▲ 이재하   한국투자증권 춘천지점장
▲ 이재하
한국투자증권 춘천지점장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중소형주의 강세와 특히 코스닥(KOSDAQ)시장의 강세 흐름이 연초에도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10월 이후 코스피(KOSPI)의 수익률은 -1.5%를 기록한 반면 코스닥의 경우 18.5%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코스닥의 강세 흐름이 나타나면서 1월 효과라는 단어도 자주 회자되고 있다.1월 효과를 이같이 정의하고 보면 경험적인 측면에서 높은 확률로 나타나는 계절성이라 볼 수 있다.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난해까지 총 9개 연도의 사례를 살펴보면 코스피는 총 5번의 플러스 수익률(0.3%)을,코스닥은 7번의 플러스 수익률(2.5%)을 기록했다.

한편 최근 코스닥 상승에는 정책 기대감이 큰 몫을 하고 있다.구체적인 내용은 차치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정책효과는 집권 2년차에 가장 강할 것으로 기대된다.레임덕과도 거리가 멀고 정부가 자신들의 의지를 충분히 반영한 정책들에 대한 추진력도 가장 강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스닥 대형주와 정책 관련주에 대한 관심 필요하다.정책과 관련해 정부는 최근 정책기조 문건들을 통해 코스닥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보이고 있다.

생각해 볼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는 코스닥 대표 종목군에 대한 접근이다.지난주 발표된 2018년 경제정책 방향에는 코스닥 활성화를 위해 벤치마크 지수를 혼합형으로 바꾸고 연기금의 투자비중 확대를 독려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국민연금이 공시한 투자종목 중 코스닥 비중(2016년 말)은 약 1.1%지만 최근 언론 등을 통해 국민연금의 코스닥 보유 비중은 2%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연금 편입비중 증가가 예상되면서 3분기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투자금액은 127조원으로 볼 수 있다.최근 거래소는 단순 시총이 아닌 코스닥 편입 비중을 높일 수 있는 기준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이는 만큼 보다 높은 코스닥 편입 비중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해당 지수에 포함될 수 있는 종목 후보군이 코스닥 대표주급일 것이라고 전제한다면 코스닥 대형주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유의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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