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식   강릉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 김동식
강릉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차이를 넘어 미래를 만드는 우리’ 라는 강릉시장애인체육회의 슬로건은 2015년 강릉을 중심으로 개최된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맞아 장애인체육인들에게 편견과 차이를 뛰어 넘자는 뜻에서 만들어졌다.

현재 강릉시장애인체육회 산하 9개 경기가맹단체는 각 종목별로 경기력이 일취월장 성장하고 있다.강릉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와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개발과 본 장애인체육회 지도자들의 전문적인 수업계획으로 강릉시 관내 중·고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대상으로 배드민턴교실과 사회참여도가 많지 않은 각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흥미를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강원도에서도 개최하지 못했던 도내 지적·발달 장애인 수영대회를 개최해 도내 장애학생 학부모님들과 장애인수영동호인들 서로가 감사의 마음을 함께 했다.뿐만 아니라 각종 장애인종목 대회를 유치하면서 강릉시장애인체육회가 어느 때 보다 열심히 달려온 한 해였다고 생각된다.

강릉시장애인체육회는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교육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흥미와 관심을 고려해 사회 적응력을 신장시키고 있고 더 나아가 우리 강릉시 장애인들의 체육 참여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기다.향후 한 걸음 한 걸음씩 자신들이 살아왔던 삶처럼 노력 하다보면 점차 더욱 발전 하리라는 기대를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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