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로 그린 소중한 추억

심영희 수필가가 다섯 번째 수필집 ‘추억여행’을 펴냈다.총 5부로 구성된 책에는 농촌을 사랑한 아버지부터 60년이 넘은 민화 병풍,그 옛날 책가방 등 올해 고희를 맞는 작가의 추억과 일상이 진솔한 문체로 그려진다.

평창에서 태어나 1995년 ‘수필과 비평’을 통해 등단한 작가는 수필집 ‘아직은 마흔아홉’ ‘정겨운 내 이름 대관령’ ‘노란색은 왕이다’ 등을 펴냈다.강원한국수필가협회장,춘천여성문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수필문학상,춘천여성문학상,동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2009년에는 시집 ‘어머니 고향’을 출간했다.강원도민일보 222쪽 1만5000원.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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