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 저장·급속 냉동고 지원
농·특산물 홍보 TV 광고 활용
절임배추 천일염 지원 추진

영월군이 올해 지역농산물 명품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농산물 유통분야 지원사업 5개 분야에 26억2300만원을 투입한다.

농산물 수확 후 품질 관리를 위해 신선 농산물 출하 시기 조절을 위한 저온저장고 25개동과 급속 냉동고 2개동을 지원하고,농산물 안전성 검사비 지원 및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 등을 추진한다.또 농산물 가치 제고와 명품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홍보 및 품질 규격화의 농산물 포장재 및 공동 선별비를 지원하고,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상파 TV광고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향토농산물 가공사업 및 학교급식 육성을 위해서는 낙후된 기존 농산물가공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고,학교 무상급식 및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을 육성하는 한편 무상급식은 전국 최초로 초·중학교 외에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 지원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고소득 작목 절임배추 명품화를 위해 각종 포장재와 절임 장비·천일염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폐소금물은 군에서 직영하는 간이 육지염전시설을 통해 환경 친화적으로 처리한다.

유영주 농산물유통담당은 “올해에는 농산물 유통 분야에 좀 더 공격적인 지원으로 군 농산물 유통 기반을 확립하고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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