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마이클 잭슨 3집 수록곡
싱글 발매 30주년 리메이크

가수 보아가 고(故)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를 원작자인 미국 출신 여성 싱어송라이터 사이다 가렛(Siedah Garrett)과 듀엣 했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에 따르면 보아와 사이다 가렛은 ‘맨 인 더 미러’의 싱글 발매 30주년을 맞아 리메이크한 이 곡을 16일 오후 6시 SM ‘스테이션’ 시즌2의41번째 곡으로 전 세계에 공개한다.‘맨 인 더 미러’는 1987년 발표된 마이클 잭슨의 3집 ‘배드’(Bad) 수록곡으로 1988년 1월 16일 싱글로 다시 출시됐다.‘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부터 변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로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둘의 듀엣 버전 편곡은 세계적인 R&B 재즈 펑크 그룹 ‘어스,윈드&파이어’의 멤버 마이론 맥킨리가 맡았다.사이다 가렛은 ‘맨 인 더 미러’를 작사하고 공동 작곡했으며 마이클 잭슨과 ‘아이 저스트 캔트 스톱 러빙 유’(I Just Can‘t Stop Loving You)를 듀엣하는 등 고인과 깊은 인연이 있다. 전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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