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1곳 바람막이·발열의자 설치

▲ 횡성군은 겨울한파가 지속되자 지역주민들이 추위를 피할수있도록 시내버스 승강장에 바람막이와 발열의자를 설치했다.
▲ 횡성군은 겨울한파가 지속되자 지역주민들이 추위를 피할수있도록 시내버스 승강장에 바람막이와 발열의자를 설치했다.
횡성군이 최근 한파가 기승을 부리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노약자와 학생등 지역주민을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에 바람막이와 발열의자를 설치했다.

군은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민들이 따뜻하게 시내버스를 기다릴수 있도록 시내버스 승강장 11곳에 20개의 발열의자를 설치했다.

발열의자가 설치된곳은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많은 △횡성읍 삼일광장(원주)△횡성읍 만세공원△횡성읍 삼일광장(공근)△횡성농협△횡성읍 북천로터리△우천면 우천약국△안흥면 안흥리△둔내농협△공근면 학담리△서원면 창촌리△강림면 강림1리등이다.청일면과 갑천면 2곳에도 추후 발열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발열의자는 외부온도가 20℃ 이하로 내려가면 전기가 공급돼 설정온도 38℃로 자동 발열되도록 설계됐다.의자는 탄소 섬유로 제작돼 누전 발생과 감전의 우려가 없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또 횡성읍 만세공원(구 축협)과 삼일공원 버스승강장 2곳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찬바람을 피할수 있도록 바람막이를 설치했다. 바람막이는 투명한 비닐재질로 제작됐으며 4월까지 운영된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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