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대(총장 송충석)는 지난해 졸업생 이승택(사진)이 2018시즌 아시안투어 퀼리파잉(Q)스쿨에서 수석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안투어 Q스쿨은 지난10일부터 14일까지 30개국 243명이 출전해 태국 라용 그린밸리 컨트리클럽과 세인트 앤드류 2000 골프장에서 90홀 경기로 진행해 이승택이 최종합계 14언더 341파로 1위를 차지해 상금4000달러와 함께 올시즌 풀시드권을 확보했다.한국선수는 38명이 출전해 주흥철(13위),홍순상(34위)등 10명이 출전권을 얻었다.

이승택은 이번 우승으로 18일부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공동 주관 대회로 열리는 SMBC 싱가포르오픈 출전 자격도 획득했다.이승택은 지난해 9월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드림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티업·지스윙 메가오픈 4라운드에서 12언더파 60타를 쳐 18홀 최소타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권재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