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강릉아트센터 특별연주회
국악관현악 신뱃놀이 등 선보여
이날 연주회에서는 영화,드라마,무용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온 이지수 작곡가가 평창올림픽을 맞아 새롭게 작곡한 ‘국악관현악을 위한 아지토스(Agitos)’가 세계 초연된다.‘아지토스’는 라틴어로 ‘나는 움직인다’라는 의미로,패럴림픽을 상징하는 로고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날 소금협주곡 ‘파미르 고원의 수상곡’,국악관현악 ‘신뱃놀이’ 등을 완벽한 하모니로 선보이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을 무대 위에서 구현할 예정이다.1995년 국립극장의 전속 예술단체로 창단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한국 고유의 악기로 편성된 오케스트라로서 국악을 현대 음악으로 재창작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전석 무료. 최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