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입장권 230매 배부
대회기간 시티투어버스 무료
서포터즈 경기장별 진행 도움

횡성군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조성에 나선다.

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20여일 앞두고 동계패럴림픽 종목인 장애인 아이스하키·휠체어 컬링입장권 230매를 구매해 장애인등 소외계층에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또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기간중 횡성관광지를 순회하는 무료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군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기간중 횡성을 방문하는 올림픽 참가 선수,임원,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횡성 대표관광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2월13일,20일,22일,24일등 4차례에 걸쳐 운영하기로 했다.

횡성 시티투어버스는 횡성시외버스터미널과 둔내역,웰리힐리파크에서 탑승해 4∼5시간에 걸쳐 국순당,횡성전통시장,풍수원성당,유물전시관등 횡성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며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먹거리를 즐길수 있다.시티투어버스에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통역안내원이 함께 탑승하며, 관광홍보물과 시티우어 안내리플렛등을 비치하고,홍보기념품도 제공된다.

관광객들은 누구나 예약없이 무료로 탑승할수 있고,체험비와 식비,여행자 보험료등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서포터즈 360명은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 별로 나눠 올림픽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군은 31일 횡성에서 열리는 성화봉송에는 한우의 고장답게 소달구지를 타고 가는 이색 성화봉송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횡성교육지원청도 초중고교생 및 교사들이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입장권 2046매(동계올림픽 477매,패럴림픽 1569매)를 사전구매해 참여열기를 확산하고 진로체험 학습의 기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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