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16일 정상부근에서 또다시 재발화됐으나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날 오전 1시11분쯤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500㎡를 태우고 5시간여만인 오전 6시8분쯤 꺼졌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산 정상부근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즉시 출동해 진화를 했다”며 “14일 산불이 재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4일 오후 7시53분쯤 양읍 화일리 산207번지에서 발생한 불은 민가 1채와 산림 1.2㏊를 태우고 15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최 훈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