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자간담회서 발표

철원출신의 우상호(더불어민주당·서울 서대문갑·사진) 의원이 오는 21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우 의원 측은 18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장 후보 경선 참여와 관련한 기자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그는 이 자리에서 서울시장 경선에 임하는 포부와 시정에 대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 중 출마를 공식화하는 첫 사례다.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은 우 의원을 비롯해 총 7명이 거론된다. 박원순 현 시장과 횡성출신의 민병두 의원과 박영선·전현희 의원,정청래·정봉주 전 의원 등이다.

민병두(서울 동대문을) 의원은 오는 25일 자신의 싱크탱크인 미래전략연구소 창립 심포지엄을 열어 오는 2월 초에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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