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18일 제264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기세남 의원은 “농어촌 지역발전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며 “이·통장을 중심으로 선진지 우수사례 및 발전분야를 철저히 벤치마킹하는 기회가 확대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상돈 의원은 “동계올림픽 준비로 인해 소홀했던 각종 SOC사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야에 예산을 투입,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영 의원은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정동항까지 연장해 천혜의 정동 해안단구 힐링로드를 완성하고 무분별한 태양광발전사업 확대를 막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선근 의원은 “입암동 일부 도로의 경우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면서 주민 재산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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