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9가구 1300만원 설비 지원

태백에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설비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올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장성동(계산길 일원) 총 69가구에 태양광과 태양열을 복합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설비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일대에는 태양광 195kw,태양열 402㎡가 무상보급되며 각 세대는 1300만원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받는다.계산길 주민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절기와 동절기 전기요금과 온수사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장성동 계산길 에너지 제로마을 설치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서민층 에너지복지 지원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계산길 에너지 제로마을을 대상으로 2019년 에너지자립마을 인증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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