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54개 사업 43억원 투입
사료· 축사· 전염병 백신 등
22일부터 26일까지 신청 접수

영월군이 올해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5개 분야 54개 지원사업에 43억원을 투입한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한우사육 기반 유지에 번식우 사료비 3500두와 고급육 생산 장려금 450두,친환경 축사 신축 지원 4동 등 16개 사업에 16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으로 사일리지 제조비 7500t,랩사일리지 제조에 필요한 비닐과 네트 및 종자 구입 지원 각 450㏊ 등 9개 사업에 10억8000만원,가축분뇨 적정 처리를 위한 친환경 축산 기반조성을 위해 축사 수분조절용 톱밥지원 1만3300㎥,환경개선제 25t 지원 등 8개 사업에 6억5000만원을 투입한다.또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약품 지원과 예방백신 85만두 공급,공동방제단운영 3개단,구제역 백신접종 8500두 등 18개 사업에 6억5000만원 및 꿀벌산업 육성 3개 사업에 2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우조하 농업축산과장은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역점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읍·면사무소나 농업축산과를 방문해 필요한 사업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17년 소도체 등급판정 결과 한우(거세우 기준)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이 91.3%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는 전국·강원도 평균 88%를 상회하는 것으로 최상위권 성적이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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