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경험인력 57명· 장비 36대
12노선 폭설 대비 전진 배치

▲ 평창군은 동계올림픽의 완벽한 제설작업을 위해 최근 전담제설팀을 구성,운영에 들어 갔다.대관령제설작업대기소에 대기중인 제설차량.
▲ 평창군은 동계올림픽의 완벽한 제설작업을 위해 최근 전담제설팀을 구성,운영에 들어 갔다.대관령제설작업대기소에 대기중인 제설차량.
평창군은 20여일 앞으로 다가 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완벽한 제설작업을 위해 최근 전담제설팀을 구성,운영에 들어 갔다.

전담제설팀은 군 제설인력 가운데 제설작업 경험이 풍부한 57명과 다목적 제설장비(유니목) 3대를 포함해 제설장비 36대로 구성했다.군은 지역내 제설노선 115 구간 408.8㎞ 가운데 올림픽 접근도로 12노선 80㎞에 대해 폭설시 신속한 제설이 가능하도록 전담제설팀을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내 대관령제설작업대기소를 중심으로 진부와 봉평면에 전진 배치하고 완벽한 제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설에 필요한 제설재를 추가로 확보,결빙구간에 사전 살포하는 등 올림픽 수송도로의 원활한 소통에 힘쓸 계획이다.

김찬수 군 안전건설과장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국내 외 관광객의 통행불편이 없도록 전담제설팀을 구성,올림픽 접근도로의 완벽한 제설과 안전한 통행을 지원해 성공 올림픽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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