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 개막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우리나라는 단 30년 만에 스포츠 그랜드슬램(하계올림픽,동계올림픽,세계육상선수권대회,남자축구월드컵)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어 88서울올림픽,2002년 한일월드컵,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위상을 떨칠 수 있는 좋은 계기이다.

이번 올림픽을 위해 조성된 SOC(사회간접자본)등 인프라 구축으로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 확충 및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경강선 KTX 개통,동해고속도로 속초-양양,동해-삼척 구간 개통 등 강원도로 향하는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도시와의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이로 인해 이번 올림픽 기간 중 그리고 올림픽을 끝난 후에도 기업이나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찾지 않을 이유를 찾는 것이 더 어려울 지경이다.

친절한 언행,청결한 환경 그리고 나보다 남을 배려하고,질서유지에 적극 협력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자국민뿐만 아니라 올림픽을 찾은 전 세계인들을 대한다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는 물론 올림픽 후의 발전된 강원도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백승국·태백경찰서 경무계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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