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라시아 철도’ 개념도
▲ ‘유라시아 철도’ 개념도
강원도민일보와 (사)희망래일은 31일 오후 1시30분 강릉향교 명륜문화관에서 ‘강릉에서 베를린까지’ 유라시아로 가는 동해북부선 연결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와 강원도,북방경제협력위원회,강원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남북철도 연결과 평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토론에는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조민행 변호사△조봉현 IBK은행 경제연구소 부소장△황광석 희망래일 이사가 참여한다.

특별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다국적 유학생으로 구성된 에레네 합창단은 행사축하를 겸한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토론회에 이어이날 오후 3시 강릉역사에서는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를 주제로 평화 시노래 콘서트가 개최된다.이 공연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한반도 번영과 평화을 위해 평화를 사랑하는 시인과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기다리다 목빠진 역장’ 퍼포먼스를 통해 동해북부선의 조기 착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안치환과 손병휘(가수),솔가와 이란(인천평화가요제 대상),정희성 시인,강기희 소설가 등이 참여,관객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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