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 간담회
시, 기업의견 청취 시책에 반영

춘천 바이오산업계가 아파트형 공장 신축과 편의시설 확충 등을 춘천시에 요구했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전주수)은 6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최동용 시장과 50여명의 진흥원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우수 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주거지원 확대를 요구했다.또 진흥원 바이오타운내 입주공간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아파트형 공장을 신축할 것과 노후 공용장비 교체 등을 건의했다.특히 기업들은 마케팅 지원센터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피력했다.우수한 성능의 바이오제품을 시민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달라는 것이다.이밖에 기업들은 바이오전용단지로 조성 중인 남춘천산업단지와 관련,입주 희망기업이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구내식당과 어린이집,은행 등 편의시설을 서둘러 갖춰줄 것을 요청했다.최동용 시장은 “춘천 바이오산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고 있다”며 “기업들의 의견을 심도있게 검토해 시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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