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증시 급락 충격으로 6일 40p 가까이 하락해 2450대 초반으로 주저앉았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44p(1.54%) 떨어진 2453.31로 장을 마쳤다.3거래일 연속 1% 이상 하락률을 나타냈다.지수는 전날보다 54.73p(2.20%) 내린 2437.02로 출발,개장과 함께 2440선 아래로 밀렸다. 이후 내림세가 더 가팔라지면서 한때 81p 넘게 내려 2410선을 내주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하락 폭을 좁혔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로 주요 지수 모두 폭락한 것이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코스피 종목 중 669개가 하락 마감했고 176개가 상승했다.39개 종목은 보합세였고 상·하한가 마감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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