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의 도전끝에 유치하게 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그 화려한막이 올랐습니다.

92개국 2천920명의 선수들이 입장합니다.선수들이 등장할때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트와이스의 'Likey'가 흘러나오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는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피겨여왕 김연아.

그의 손을 거쳐 지난 11월1일부터 2천18km를 돌아온 성화불꽃이 개회식장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9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은 '행동하는 평화'로,개최지인 강원도의 문화와 전통을 담은 건 물론이고

전 세계인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들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날씨는 영하5도를 기록했지만 관객들은 방한키트를 이용하는 등 저마다의 방법으로 추위를 이겨낸 채 개막식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그밖에도 객석에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을 코스프레한 인물 들이 나란히 걸으며 퍼포먼스를 하는 등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st/ 추위속에서도 개막식은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평이 이어졌습니다. 앞으로의 올림픽 여정이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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