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시설 320곳 현장점검 진행

춘천시는 장애인,노인복지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재난취약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벌인다.

시는 내달 말까지 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정해 공공,민간 다중이용시설 1600여곳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토목,전기,소방 등 9개 분야 민간 전문가로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했다.점검은 시와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으로 진행된다.

교량,공연장,숙박시설,병원,위락시설 등의 대형시설 320여 곳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이외 소규모 시설은 1차로 자체 점검토록 했다.

1차 자체 점검 뒤 시가 2차로 표본점검을 갖는다.사회복지시설에서는 자동화재 탐지설비,스프링클러,소화기 등 소방설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대형요양시설인 춘천시립요양원,정훈실버빌,성골롬반의 집,연화마을,양지노인마을,행복이가득한집은 시가 점검한다. 김정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