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서 상영… 문화유산 입지
군민성금모금 통해 건립 의미 커

▲ 평창동계올림픽 대종 타종영상이 지난 9일 열린 올림픽 개회식에서 상영돼 전세계인에게 선보였다.
▲ 평창동계올림픽 대종 타종영상이 지난 9일 열린 올림픽 개회식에서 상영돼 전세계인에게 선보였다.
평창올림픽대종의 문화유산으로 군민성금모금을 통해 건립한 평창동계올림픽 대종이 지난 9일 열린 올림픽 개회식에서 타종영상이 상영돼 전세계인에게 선보였다.

이날 개회식에서 상영된 타종영상은 평창올림픽대종을 비롯 서울 보신각종과 파주 임진각 평화의종,부산 용두산 시민의종,월정사 범종 등으로 평창올림픽 대종도 당당히 타종 장면이 전세계에 선보여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유산으로 우뚝 서게 됐다.이날 선보인 타종 영상은 지난달 17일 평창군청 올림픽종각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가해 제작됐고 주민들의 환호와 감격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평창동계올림픽 대종은 지난 2016년 1월 대종건립추진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준공했고 모두 1300여명의 군민과 각급 기관 단체에서 2억 7000여만원의 성금을 건립기금으로 기탁해 군민의 종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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