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병은 음양의 평형이 깨져 혈기가 깨지는 사람인데,음과 양이 장기를 장악하여 혈맥을 막으면 건강을 잃는다는 것이다.그리고 다섯 번째 병은 몸이 극도로 쇠약해져서 더 이상 약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다.병을 이겨내는 데도 역시 기본 체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마지막 여섯 번째 병은 무속에 빠져서 신비적으로 병으로 고치려 하는 사람이다.요즘도 난치병이나 불치병에 걸리면 일단 무당을 찾아가 굿을 하고 점을 보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2018년에는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국가도,사회도 모두 이런 육불치(六不治)에 빠지지 않길 소망해 본다. 허성환·농협구미교육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