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KBS 1TV 오후 7:35>전라북도 군산, 오래 된 떡집에 들어서자 아이들의 재잘대는 소리와 지긋한 어르신의 미소가 함께 반긴다.4대가 모여 살고 있는 이 떡 방앗간에는 총 7식구가 모여살고 있다.올해로 60년째 가족은 많고 일은 바쁘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 보다는 손이 덜 가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위주로 밥상을 차린다.어성초를 쌀과 섞어 떡으로 뽑아 만든 어성초 떡국, 묵은지와 돼지 수육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묵은지 된장 수육 등 모두 그렇게 탄생 되었지만 어머니의 손길이 담긴 따뜻한 음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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