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인천 연수구

▲ 경기도 성남시는 최근 자매도시인 삼척시에 생수와 컵라면 등 1만4000여점의 구호물품을 보냈다.
▲ 경기도 성남시는 최근 자매도시인 삼척시에 생수와 컵라면 등 1만4000여점의 구호물품을 보냈다.
대형산불피해를 본 삼척시에 자매도시 구호물품이 잇따랐다.

18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노곡면 하마읍리와 도계읍 황조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5일동안 117ha가 타는 산림피해를 낸 가운데 자매결연 도시들이 생수 등의 물품을 보내왔다.

경기도 성남시는 생수 2ℓ짜리 등 3500개와 컵라면 4800개를 비롯해 모두 1만4000여점의 구호물품을,구리시는 빵 1800개를,인천시 연수구는 컵라면 2000여개와 핫팩 2000여개 등을 보내왔다.

현재 시는 국내 6개도시와 해외 10개 도시 등 총 16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문화·체육분야 교류는 물론 산불과 폭설피해,수해 등의 상황에 인력지원과 위문품 전달을 비롯한 상호우호증진과 교류를 해오고 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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