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삼탄아트마인서 작품 공개
오는 4월 30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미술축제로 기획됐다.특별전은 한국,중국,일본이 공유하고 있는 ‘한문’이란 기술언어와 유교·불교·도교 등 종교 문화의 ‘같음’과 고유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다름’을 각각 조망한다.
한일중 3국의 대표 예술가들은 ‘자연과 인간,그리고 공생을 위한 성찰’을 주제로 다양한 시각과 미학에 기반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또한 독창적인 작가세계를 가진 중견 예술가와 실험정신의 청년 아티스트 등도 참여해 각국의 시각을 자유롭게 표출하는 만큼 ‘컨템포러리 아트페스티벌’로도 기대가 높다.서건희 군 문화관광과장은 “올림픽 개최국들의 아티스트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 개최도시인 정선에 모이는 만큼 특별전은 문화올림픽을 위한 상생과 담론의 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