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 포럼
하이원 컨벤션호텔서 이틀간
발제·문화동행 서명 등 진행
문화체육관광부,강원도,강원문화재단은 20일부터 21일까지 하이원 컨벤션호텔에서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문화행동포럼 2018 정선’을 개최한다.
‘한일중 문화협력의 길을 걷다’란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2020도쿄하계올림픽,2022베이징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개최국 간의 협력을 확인하는 문화올림픽 프로젝트다.
포럼은 올림픽이란 공통된 이슈 속에서 각국에서 바라보는 문화올림픽에 대한 관점을 비교·분석하고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한다.이종헌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의 ‘한일중 문화올림픽의 가치를 잇다’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포럼은 3국 공동의 문화 레거시를 위한 협력방안과 민간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문화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발제는 김태욱 2018평창 문화올림픽 강원도 총감독의 ‘대한민국의 가치가 지속가능한 유산으로 이어질 문화올림픽을 그리다’,도츠카 신야 한일문화교유기금 이사의 ‘문화로드 구축을 위한 안일중 협력과 상생’,위광화 중국문화촉진위 자문위원의 ‘한일중 문화올림픽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노력’ 등으로 이어진다.또한 3국은 한일중 문화동행 서명에도 나선다.
이어 21일에는 문화교류세션으로 ‘3국의 지역 간 문화교류의 현재 그리고 미래’ 사례발표도 열린다.
윤수용 ysy@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