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트랙터 등 49대 배치

양양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가 한층 수월해진다.군은 강현면 정암리에 농기계임대사업 북부분소를 신축하고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총 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된 북부분소는 495㎡ 규모로 트랙터와 콤바인,이앙기 등 35종 49대의 농기계와 전담인력 2명이 배치된다.

이번 북부분소 개설로 그동안 농기계 임대에 불편을 겪어온 강현면과 양양읍 북부지역 농가의 일손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남부분소에 이어 이번 북부분소가 추가로 개설됨에 따라 군이 보유중인 임대농기계는 총 65종,249개로 증가했다.

이에따라 군은 내달 13일 양양읍 송암리에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영농철 농기계 임대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최 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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