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문객 첫 5만명 돌파
6월 개장 자생식물공원 ‘기대’

설악권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이 손님맞이에 나섰다.

지난 2012년 개장한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동과 목재문화체험관,백두대간생태교육장,야외공원 등을 갖춰 각종 워크숍과 세미나는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개장 첫해 2686명에 불과했던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방문객은 △2013년 6463명△2014년 8921명△2015년 2만4543명△2016년 3만 1816명에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5만 명을 넘어섰다.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는 3D영상관,야외체험장과 함께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목공예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새봄을 맞아 소풍과 체험활동 등 방문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이전까지 유휴지로 남아있는 7200㎡ 공간에는 현재 자생식물원 공사도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오는 6월이면 개장,산림교육 및 체험학습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따라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은 양양은 물론 강릉과 속초,고성 등 인근 시·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본격적인 손님맞이 채비에 나서고 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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