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전문위원 자전적 글 수록

▲ 젊은 날의   열정과 다짐   박상진
▲ 젊은 날의 열정과 다짐
박상진
고성 출신의 박상진 시인(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이 시집 ‘젊은 날의 열정과 다짐(좋은땅)’을 발간했다.시집에는 박 위원이 고향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담백하게 담겨 있다.

박 위원의 자전적 명상·독백 형태의 글이 실린 시집은 △대학 입학 그리고 회색빛 혼돈의 젊은 날(1986~1987) △입대 그리고 정돈과 혁신을 위한 다짐들(1989~1991) △갈망 그리고 구조화된 갈등과 극복의 실체적 시도(1992~1993)

△대학원 입학 그리고 정돈·평온함과 무욕의 줄기찬 정열(1994~1995) △성취 그리고 새 기회와 새 국면의 새로운 과제들(1995~1999) 등으로 나눠 실렸다.시집에는 강원도민일보 시사만평을 맡고 있는 조영길 부장의 삽화도 함께 실렸다.

작가는 “중년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희망과 위로가 되었던 수십 권의 작은 노트와 일기장을 작은 책으로 묶었다”고 말했다.생활문학회 시 부문 신인상(2017년)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한 박 위원은 고성 천진초,속초중,속초고,단국대,서울대 환경대학원 등을 졸업했으며 1995년 입법고시에 합격해 국회 운영위 입법심의관,국회 정무위·예결위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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