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개막 전국 장애인단체 환영식
김광환 상임대표 등 평등 기원
최지사 “올림픽 핵심레거시” 기대

▲ 9일 강릉 래미안웨딩홀에서 열린 강원도 주관 ‘동계패럴림픽 개막 전국 장애인단체 대표 초청 환영식’에서 최문순 지사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 전국 장애인단체 대표들이 패럴림픽 평화레거시 ‘평화의 벽·통합의 문’에 참여했다.
▲ 9일 강릉 래미안웨딩홀에서 열린 강원도 주관 ‘동계패럴림픽 개막 전국 장애인단체 대표 초청 환영식’에서 최문순 지사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 전국 장애인단체 대표들이 패럴림픽 평화레거시 ‘평화의 벽·통합의 문’에 참여했다.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일이자 사상 첫 북미대화 성사의 물꼬를 튼 9일,강릉에 모인 전국 장애인단체대표들이 강원도민일보가 패럴림픽 레거시로 추진하는 ‘평화의 벽·통합의 문’에 동참,한반도 평화와 평화·화합의 평창 패럴림픽을 한 목소리로 염원했다.강원도는 9일 오전 강릉 래미안웨딩홀에서 최문순 지사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강원도 장애인단체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패럴림픽 개막 전국 장애인단체 대표 초청 환영식’을 가졌다.

최 지사는 ‘평화의 벽·통합의 문’에 참여,‘차·별·철·폐’라고 적은 후,“장애인에 대한 차별철폐는 물론 남·여,지역,빈부차별을 철폐하자”며 목소리를 높였다.강진운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장은 ‘평창 패럴림픽!세계인의 평화와 화합 올림픽!’을,이정식 강원도장애인단체연합회장(도 패럴림픽 특보)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평화의 불꽃’을,김흥수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장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염원이 실현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합시다’라고 전하며 평화 패럴림픽을 염원했다.

김광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는 ‘세계 장애인의 아름답고 귀중한 축제와 경기의 한마당,평창 패럴림픽 성공개최 기원’을,변단흠 사회복지법인 경북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세계 만방에 함께 손잡고 인간 평등이 활활 타오르는 불꽃처럼’이라고 남겼다.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은 ‘패럴림픽의 성공과 세계 장애인의 평화 염원!’,임기연 강원도척수장애인협회장은 ‘도전 행복 평화 세계인 모두와 함께’라고 밝혔다.

최 지사는 “평창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서도 레거시로 추진되는 ‘평화의 벽·통합의 문’은 한반도 한국·미국·북한 간 평화 조성을 위한 분위기와 맞물려 평화올림픽의 핵심 레거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강원도민일보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플라자 입구인 횡계로터리 인근에 ‘평화의 벽·통합의 문’을 조성한데 이어 패럴림픽 기간에도 평화의 벽 레거시를 추진한다.

평창패럴림픽 이동편집국/박지은·최유란·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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