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 고로쇠축제 내일 개막
이틀간 산림문화휴양관 일원
먹거리 장터·전시·공연 다채

▲ 17일 개막하는 ‘제14회 미산계곡 방태산 고로쇠축제’를 앞두고 주민들이 고로쉬 수액 채취에 한창이다.
▲ 17일 개막하는 ‘제14회 미산계곡 방태산 고로쇠축제’를 앞두고 주민들이 고로쉬 수액 채취에 한창이다.
‘제14회 미산계곡 방태산 고로쇠축제’가 17일 인제 상남면 미산1리 산림문화휴양관 일원에서 개막한다.

미산정보화마을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18일까지 ‘웰빙·힐링축제,화합의 한마당’을 주제로 6개 분야 39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특히 전국 제일의 청정지역 미산계곡 방태산 해발 600~1000m 지역에서 예년보다 더욱 달고 맛 좋은 고로쇠 수액이 채취되고 있어 주문과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더욱이 최근 고로쇠 수액의 맛과 채취량의 최적의 날씨가 이어져 축제기간 신선한 수액을 시음 할 수 있다.올해 축제는 첫날 천연기념물 531호로 지정된 개인약수와 미산의 숨어있는 비경을 볼 수 있는 미산 개인약수 자연생태탐방로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보물찾기,고로쇠수액 채취 체험,고로쇠 장사 선발대회,수액 빨리 먹기대회를 비롯해 산촌 먹거리 장터,전시·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김창수 미산계곡 방태산 고로쇠축제 추진위원장은 “‘신비한 물’ 고로쇠 수액을 축제 현장에서 맛보고 즐기며 물 맑고 산 좋은 미산계곡에서 웰빙·힐링의 축제를 느껴볼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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