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시네마테크 KOFA
‘ 하녀’ 등 작품 26편 한자리에
한국영상자료원은 이달 27일부터 4월 13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에서 ‘시대를 앞서간 시네아스트,김기영 전작전(展)’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김기영 감독은 1955년 ‘죽엄의 상자’를 통해 장편 극영화 연출을 시작했으며 ‘하녀’(1960) ‘화녀’(1971) ‘충녀’(1972) 등 ‘하녀’ 연작과 ‘이어도’(1977) ‘살인 나비를 쫓는 여자’(1978) 등 걸작을 남겼다.이번 기획전에는 김 감독이 연출한 총 32편 중 현존하는 26편을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