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개편안 시의회 제출
부서 명칭 변경·기구 승격

원주시 조직 개편이 단행된다.

시는 공무원 증원과 일부 기구 개편을 골자로 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제200회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 공무원 정원은 기존 1557명에서 44명 증가한 1601명으로 조정된다.

본청 15명,직속기관 7명,사업소 13명,읍면동 9명이 증원된다.직급별로는 5급 1명,6급 10명,7급 1명,8급 8명,9급 20명,지도직과 연구직 각 2명이다.

또 기구 개편을 통해 역사박물관이 6급 기구에서 5급 기구로 승격된다.이를 통해 역사박물관은 문화재 시설 업무 기획 및 총괄,국가·도 지정문화재 발굴 및 정비,복원 등 13개 사무를 문화예술과로 부터 이관받게 된다.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종료에 따라 자치행정과의 올림픽 지원 사무가 제외된다.치매안심센터 건립 및 운영 사무는 기존 건강증진과에서 보건사업과로 이관된다.

일부 부서 명칭도 변경된다.경제문화국 기업지원과는 기업일자리과,상하수도사업소 업무과는 경영관리과로 바뀐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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