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출신 남경문(사진) 도의회 교육위원장이 20일 6·13 지방선거 정선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3선 의원인 남 위원장은 이날 도의회 소통공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정활동 12년간 정치를 배우고 지방정부를 상대하면서 행정 원리를 터득했다”며 “강원도 구석구석을 다니며 도정을 바꾸고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는 노력 속에 의원 역할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꼈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그는 “정선에는 더 넓은 안목과 능력을 갖춘 군수가 필요하다”며 “정선이 변화를 원하고,변화해야 하는 때 제가 군민들과 함께 가겠다”고 지지를 요청했다.이날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동료의원들에게도 인사한 남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중 의원직을 사퇴한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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