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내 문화행사·예술관
이달말까지 공연·전시 지속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문화올림픽 전시회가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군에 따르면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으로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평창읍 감자꽃스튜디오에서는 전시하고 있는 ‘평창 문화올림픽 국제 레지던시 첩첩산중×평창 아카이브 전시전’과 평창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조각놀이 이야기 전’이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전시회는 평창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전 세계 16개국의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평창에 40일간 거주하며 창작활동을 펼친 결과물과 창작과정을 작품으로 꾸며졌다.

‘조각놀이 이야기 전’은 시인이자 조각보예술가인 고종목 작가의 전통조각보 작품 50여점이 전시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올림픽 기간 무료로 개관했던 봉평면 무이예술관에서도 그림,조각,서예 작품 400여점이 전시되며 오는 31일까지 무료로 개관한다.특히 오대산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강원의 성자와 미소 특별전’은 오는 25일까지 계속할 예정으로 국보 제124호 한송사지석불좌상,보물 제1811호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창령사지 출토 나한상 등 국립박물관 유물 60여점이 전시돼 특별한 불교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다.

신현태 sht9204@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