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광올림픽 레거시 대책회의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조성 비롯
남북강원 평화주간·유산 활용 논의

▲ 관광올림픽 레거시 활용대책을 위한 현안회의가 22일 도청신관회의실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각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 관광올림픽 레거시 활용대책을 위한 현안회의가 22일 도청신관회의실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각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평창올림픽의 평화·문화·관광 레거시를 총망라한 강원도의 레거시 로드맵이 나왔다.도는 22일 오후 신관 소회의실에서 ‘관광올림픽 레거시 대책회의’를 열고,올림픽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조성을 비롯해 남북강원도 평화주간 개최,문화올림픽 유산 활용 방안 등을 확정했다.

도는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 유치를 비롯해 2025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군인올림픽 등 국제동계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동계종목 시설 사후활용방안을 제고한다.또 올림픽·패럴림픽 테마 문화공연 전시를 상설화하는 한편 올림픽 기간 호평을 받은 강원국제비엔날레를 국내유일 국제단위 미술전람회로 육성할 계획이다.글로벌 MICE도시 조성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평화올림픽 완성을 기반으로 오는 12월~내년 2월 중 북강원도 금강산 또는 철원에서 남북강원도 평화주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패럴림픽 기간 장근석,이동욱 등 한류스타가 참가,큰 인기를 모은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을 포스트 올림픽 관광상품개발로 정례화하는 작업도 진행된다.이와 함께 평창군은 2021년 평창 레저스포츠 박람회,2020년 세계합창대회 유치 등에 나서며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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