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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춘천미술관
수강생 작품 50여점 전시
‘수상한 전시회’가 오는 30일부터 춘천미술관 전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춘천시 소재 화실 ‘수상한 공작소’ 수강생들의 작품 50여점이 선보인다.성인반 회원 10여명의 동양화,수묵화,민화 등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순수함을 담은 아크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수강생들을 지도하는 오윤아 수상한 공작소 대표의 민화,공필화,수묵화도 함께 전시된다.오 대표는 “최대 3년까지 취미로 미술을 즐기는 회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라며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민화를 감상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동양화를 전공한 오 대표는 현재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서해미술대전 특선,충남미술대전 특선 등을 수상했다.개막식은 30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전시는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한승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