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10·15일 서울 예술의전당
도 대표해 출연 협주곡 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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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이종진)과 원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광현)이 ‘2018 교향악축제’에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

교향악축제는 19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첫선을 보인 후 국내 교향악단의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올해는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및 서른 번째 교향악축제를 맞아 국내를 대표하는 17개 교향악단과 아시아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평가받는 대만국가교향악단이 참여해 총 18회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 강원도를 대표해 출연하는 춘천시립교향악단과 원주시립교향악단은 각각 오는 10일 오후 8시와 15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춘천시립교향악단은 조은화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차이의 향유Ⅱ’와 버르토크의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또 지난해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김준희의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을 선보인다.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생상스의 바이올린협주곡 3번,슈페르트 교향곡 8번,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등을 선보이며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협연한다.관람료는 1~4만원. 최유란 cy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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