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홀린스 ‘혼자 있고 싶은데…’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피터 홀린스가 타인의 잣대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담은 책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가 출판됐다.

저자는 사람의 마음이 다면적이고 입체적이라고 말하며 수십 년에 걸친 인간 성격 유형에 관한 연구를 토대로 우리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작용들을 더욱 깊게 바라본다.

책은 크게 9장으로 나눠 개인의 성향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친하게 지내지만 연락처는 알고 싶지 않은 심리,혼자는 외롭지만 여럿이 모이는 자리는 피곤한 심리 등을 통해 인간의 성격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고 복잡한지 소개한다.포레스트북스 192쪽 1만3000원.

한승미 singm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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