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 ‘어디서나 무엇이든 물리학’

지난 2006년 출간된 ‘자연과 물리학의 숨바꼭질’의 개정판이다.

오랫동안 대학에서 물리학을 가르친 저자는 ‘왜 햇볕을 쬐면 몸이 따뜻해질까?’ ‘자석은 어떻게 서로 당기거나 밀어낼까?’와 같은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과학적으로 답하기는 어려운 물음들을 친절하고 쉽게 설명하며 일상의 언어로 물리학과 자연세계의 질서를 이야기한다.아울러 갈릴레오와 뉴턴의 고전물리학을 비롯해 상대성이론과 양자론 등 현대물리학까지 아우르며 ‘절대적인 과학적 진리란 존재하는가’와 같은 철학적인 질문의 답도 모색해본다.

저자는 서울대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물리학과 우리 생활’ ‘전자기학’ 등을 펴냈다.창비 248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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