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림 빅밴드 첫 정기공연
19일 국립춘천박물관 강당
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이 운영하는 더울림 빅밴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음악 밴드로 지난해 3월 구성됐으며 같은 해 8월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키보드,기타,드럼,색소폰,트럼펫,트롬본 등 7개 악기 연주자 20여 명으로 구성돼있다.이들은 이날 서종호 단장의 지휘로 유승엽의 ‘제비처럼’,최성수의 ‘동행’,김기웅의 ‘목마와 숙녀’,박태준의 ‘오빠생각’,정기수의 ‘내 나이가 어때서’ 등을 들려준다.최중범 관장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 더울림 빅밴드의 기쁨과 감동의 첫 공연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