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이하여 새로운 삶의 보금자리를 찾아 이사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된다.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전입신고 만으로 모든 변동사항이 해결되니 매우 간결해진 셈이다.그러나 간단한 전입신고 만으로 해결 안되는 몇가지 문제가 있다.즉 새로 전입한 곳에서 재신청하여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것들 중에 하나가 전기요금 복지할인신청 제도인데,전출지에서 전기요금 복지할인제도 혜택을 받고있던 고객이라면 반드시 전입한 곳에서 할인신청을 다시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전에서는 사회적배려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를 확대하고 출산가구를 지원하기위해 다양한 전기요금 복지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3자녀 이상 또는 5인이상 대가족의 할인율은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됐고 장애인,국가·독립유공자의 전기요금 감액은 현행 월 8000원 한도에서 최대 2만원으로 확대됐다.출산가구도 30%를 할인받는다.새로 이사간 곳의 계량기번호나 고객번호를 미리 알아보고 한전고객센타(033-123)로 전화하면 자세한 상담과 재신청이 가능하다. 박봉태·한전 강릉특별지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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