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의회 마지막 회기 개회

강원도의회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영업피해를 입은 대회 개최지역 영세상인 지원방안 마련에 나선다.도의회는 10일 제272회 임시회를 열어 곽영승(평창·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강원도 발전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비롯한 조례를 심사한다.조례안은 지난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경기장 보안구역 교통통제와 스키장 전면 올림픽 경기장 사용 등으로 피해입은 상인 등에게 시설개선 자금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 신영재(홍천·〃) 의원이 발의한 ‘강원도 미시령 힐링가도 조성 지원 조례안’도 상정,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후 통행량 급감한 국도 44호선을 명품 관광도로로 만들어 미시령터널 통행량을 늘릴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도교육청이 제출하는 2018년도 제1회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도 이뤄진다.이번 임시회는 6·13 지방선거 이전에 갖는 마지막 회기 일정이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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