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바라보는 다섯 화가의 색다른 시각을 담은 기획전 ‘봄의 왈츠’가 오는 22일까지 KBS춘천방송총국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춘천 출신인 서영림 한국화가와 양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소은 화백을 비롯해 김예순,남희자,오정식 서양화가가 참여한다.

총 다섯개 부스로 마련된 전시는 오정식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수선화’,강렬한 색감의 ‘맨드라미’,남희자 작가의 서양화 ‘목단’ 등 꽃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봄의 생명력을 전한다.김예순 작가는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는 작품들을 전시하고 한소은 작가는 ‘자작나무’ 등 동화같은 풍경화를 출품했으며 서영림 작가는 ‘도담삼봉’을 비롯한 작품으로 수묵화의 진수를 선보인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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